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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07]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4 인솔교사 김준혁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1-07 22:42 조회30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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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원, 민준, 승기, 하민, 건휘, 재웅, 서준, 준표, 도윤, 동재, 민재 담당 인솔교사 김준혁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캠프에 도착해서 처음으로 외부 액티비티가 있던 날입니다. 아직 아이들이 정규수업을 시작하지 않았기 때문에 오늘도 정규 수업 때보다는 약간 여유 있게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어제는 밤늦게 도착했기에 조금 피곤해 보였지만, 오늘은 모두들 긴 시간 편안하게 자서 한결 편해진 느낌이었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제가 깨우러 갈 때 바로바로 일어나 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점점 적응해 나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더욱 대견해 보였습니다.

 

아이들은 그렇게 모두 모여 식당으로 향한 후 아침식사를 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아이들은 바로 에이온 쇼핑몰로 향할 준비를 하였는데, 새로운 친구들과 쇼핑몰로 향할 준비를 하는 아이들의 표정은 매우 밝아 보였습니다.

 

각자 원하는 용돈을 받고, 오전에 에이온 쇼핑몰로 출발했습니다. 에어온 쇼핑몰에 도착한 친구들은, 저와 함께 에이온 쇼핑몰을 둘러보았습니다. 다양한 옷 가게도 있고, 많은 간식을 살 수 있는 마트도 있어서 아이들의 표정이 더욱더 밝아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렇게 잠시 쇼핑몰을 둘러보다가, 다함께 점심 식사를 하였습니다. 점심으로는 라멘을 먹었는데, 다들 좋아하는 음식이라 그런지 맛있게 친구들과 어떤 물건을 살지 이야기하며 먹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점심 식사를 모두 마친 후, 아이들에게 자유롭게 쇼핑몰을 구경할 수 있는 시간을 주었습니다. 아이들은 함께 다니며 아까 봐두었던 사고 싶었던 물건들을 구경하고 마트에서 먹고 싶은 간식들을 구매하기도 하였습니다. 함께 움직이는 아이들의 표정이 너무 밝고 재미있어 보여서 아이들이 잘 적응하는 것 같아 한편으로는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렇게 쇼핑몰에서의 시간을 보내고, 아이들은 두 손 가득 구매한 물건을 가지고 호텔로 들어왔습니다. 쇼핑몰에서의 시간을 너무 재미있게 보낸 덕인지 대부분의 아이들이 버스에서는 잠에 들어 있었습니다. 이내 호텔에 도착해서 사 온 물건을 정리하고 저녁식사를 하였습니다.

 

저녁식사 시간에, 아이들은 서로 각자 산 물건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를 했습니다. 어제와는 확연히 다르게 더욱 친해진 모습이 보이는 느낌이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G04 아이들 전체의 그룹 시간을 가졌습니다. 내일 시작하는 정규수업에 대해 안내해 준 후, 모두가 사온 간식을 가지고 조촐한 과자파티를 진행했습니다. 아이들은 과자를 먹으며, 정규수업에 대해 궁금한 많은 질문들을 하였는데, 아이들이 얼마나 정규수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과자 파티를 마친 후 잘 준비를 마치고 아이들은 모두 잠에 들었습니다. 이렇게 아이들의 첫 번째 액티비티 날이 모두 마무리되었고 내일부터는 캠프의 목적과도 같은 정규수업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아이들은 오늘 함께 액티비티를 갔다 오며 이곳의 생활에 잘 적응해 가고 있는 만큼 내일의 정규수업도 잘 적응해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내일은 아이들의 학업에 더욱 집중하여 인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학생별 인솔교사 개별 코멘트 입니다]

 

[강지원]  

지원이는 G04의 처음 어색한 분위기를 풀어주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해 주었습니다. 어색한 분위기를 바꿔주고 다른 아이들에게 말을 걸어주며 더욱 친밀한 G04를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다른 아이들도 지원이를 잘 따르고 있습니다.

 

[정민준]  

민준이는 언제나 웃는 모습이 돋보이는 친구입니다. 낯선 상황이 어색할 만도 하지만 아이들과 점점 친해지면서 민준이가 웃지 않고 있는 모습을 보기가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만큼 주변 친구들도 민준이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김승기]  

승기는 어제까지만 해도 어색한 상황에서 약간은 무표정한 모습으로 친구들을 맞이했지만, 아이들과 점점 친해지면서 웃는 빈도가 많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장난스러운 승기의 성격이 아이들을 더 빨리 친해지게 해 준 것 같습니다.

 

[정하민]  

하민이는 바른 모습이 돋보이는 것 같습니다. 담당 인솔교사인 저뿐만 아니라 마주치는 다른 선생님들에게도 좋은 인상을 남겨주고 있습니다. 하민이의 이러한 성격 덕분인지 친구들과도 어색하지 않게 잘 지내는 것 같아 보입니다.

 

[배건휘]  

건휘는 아직까지 낯선 분위기에 적응 중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G04의 다른 친구들과 함께 있을 때는 곧잘 웃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특히 룸메이트인 하민이와 많은 대화를 나누고 하루만에 부쩍 친해진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박재웅]  

재웅이는 조용하지만 잘 웃는 친구입니다. 아직 조금은 어색해서인지 말수가 많지는 않은 것 같지만 그래도 어디에서나 잘 웃고 잘 따라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다른 친구들과 어떻게 잘 지낼지 기대가 되는 재웅이 입니다.

 

[유서준]  

서준이는 학업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 친구입니다. 수학 문제집을 미리 풀어도 되는지 물어보기도 하고, 언제 제가 서준이 방에 들어가도 책상에 앉아 무언가에 열중하는 모습을 가장 많이 보는 것 같습니다. 캠프가 진행되는 동안 어떻게 발전할지 기대가 되는 서준이 입니다.

 

[홍준표]  

준표는 어제까지만 해도 친구들을 어색해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오늘 에이온 쇼핑몰부터 다른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금세 많은 아이들과 친해졌습니다. 정규수업이 시작하면 더 많은 친구들과 친해져서 캠프를 지금보다 더 재미있어할 것 같습니다.  

 

[송민재]  

민재는 언제 어디서나 밝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친구들도 민재의 밝은 모습을 좋아해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좋아하는 축구팀을 서로 물어보며 다른 친구들과 얘기하기도 하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손동재]

동재는 누구와도 잘 어울리는 친구입니다. 친구들과 함께 있을 때 동재의 밝은 모습이 어색함을 풀어주는데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행동을 할 때 다른 친구들의 의견도 잘 따라주고 동조해 주어서 주변 친구들까지 기분이 좋아지게 하는 것 같습니다.

 

[김도윤]  

도윤이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주변 사람을 웃게 해 주는 것 같습니다. 새로운 친구들을 어색해 하던 순간이 제일 짧았던 친구이기도 하고 주변 친구들도 이러한 도윤이를 많이 좋아하는 느낌을 들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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