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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1 인솔교사 박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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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1-15 22:05 조회30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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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유, 우현, 찬율, 하륜, 유준, 지구, 종윤, 현준, 창빈, (이)서준, 민성, (김)서준 담당 G01 인솔교사 박지원입니다.

 

오늘도 어제와 같이 흐린 날씨의 연속입니다. 아이들과 화창한 날씨로 기분 좋게 아침을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기 때문에 흐린 아침이 맑고 화창한 아침으로 바뀌길 원했습니다. 다행히도 아침식사 시간이 지난 후부터는 해가 뜨고 날씨도 좋아 밝은 분위기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어제 일찍 잠든 우리 아이들은 제가 깨워주기 전 세수와 양치를 한 후 집합 시간까지 줄을 맞춰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이제 다 적응 했네? 우리 G01 아이들 예쁘다!” 이야기 해주며 칭찬을 아낌없이 하였습니다. 이제는 일찍 일어나 아침을 먹는 것이 적응 된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참 기특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이른 아침이지만 아이들 모두 맛있게 아침을 먹으며 서로 수다를 나누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매일 같이 붙어 있는 아이들끼리 끊임없이 이야기의 샘이 솟는 것을 보면서 아이들도 이제는 이 곳이 많이 익숙해졌다고 느꼈습니다. 밥도 잘 먹고 항상 밝게 웃으며 지내는 아이들은 불평불만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2주차 반 편성표가 나와서 아이들 모두 새로운 편성표를 받았습니다. 매 주마다 수업 시간표가 바뀌지만 큰 변동이 없어서 수업을 찾아가는 것이 어렵거나 힘든 아이들이 없어 다행스럽게 느꼈습니다. 전에 벽에 붙여 놓은 수업 시간표를 보는 방법을 알려주었는데 그 뒤로는 아이들끼리 모여 교실로 잘 찾아가는 모습을 보였는데 참 기특하게 느껴졌습니다. 

 

수업은 완벽하게 적응 되었는지 수업 하는 선생님과 아이들의 관계가 밝고 즐거운 모습이 많이 보였습니다. 남은 기간 동안 캠프가 끝날 때까지 항상 즐겁게 수업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리 G01 아이들은 모두 잘 해낼 것이라 믿고 항상 응원해주고 싶습니다.

 

CIP 수업은 ‘Making a roller coaster’를 진행하였습니다. 원어민 선생님들이 아이들에게 종이를 이용해 롤러코스터를 만드는 법을 설명하고 이해시켜주었습니다. 처음 CIP 수업 때는 설명을 듣고도 어려움을 종종 느꼈던 아이들인데 원어민 선생님의 영어 설명을 들으면서 쉽게 롤러코스터를 제작하였습니다. 서로 팀을 이루어 창의적으로 롤러코스터를 만들어 내는 모습을 보면서 참 귀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어일기 수업에서는 ‘어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을 써보았습니다. 대부분 아이들은 어제 먹었던 라면이 제일 생각났는지 “라면이 맛있었다.”라는 반응과 함께 일기를 작성했습니다. 수업 때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한 수업도 적어보고 CIP 수업 때 친구들과 함께 만든 만화도 적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아이들 모두 맛있게 저녁 식사를 마친 뒤 영어 단어 시험을 보았습니다. G01 아이들 모두 영어 단어 시험에 열심히 임하는 모습을 보면서 액티비티를 다녀오고 라면 파티, 과자 파티를 해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이들 모두 정규 수업에 성실한 태도를 보이는 것이 참 기특하게 느껴져 칭찬을 많이 해주고 있습니다.

 

단어 시험을 마무리 한 후 아이들끼리 모여 레고랜드에서 사고 싶은 기념품, 타고 싶은 놀이기구 등 서로 깔깔 웃으며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내일 있을 ‘레고랜드’ 액티비티를 위해 일찍 잠 든 아이들의 모습이 참 귀여웠습니다.  아이들 모두 큰 기대를 하고 있는 액티비티 활동인만큼 즐거운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내일 즐겁게 액티비티 다녀오자 얘들아! 오늘 하루도 너무 고생 많았어 G01^^

 

오늘의 개별 코멘트입니다.

 

자유: 자유는 Ricardo 선생님이랑 Akash 선생님이 좋다고 합니다. 수업이 심심하지 않아서 재밌다고 하며 간식도 자주 주시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수업을 하는 Ricardo 선생님과 조용한 분위기지만 가끔씩 게임을 하며 즐거운 수업을 하는 Akash 선생님 수업의 만족도가 높아 보입니다.

 

우현: 우현이는 Ricardo 선생님이랑 Pushpa 그리고 Kennet 선생님을 좋아합니다. Kennet 선생님은 많이 도와주시고 우현이에게 잘해준다고 하며 Ricardo 선생님은 맛있는 간식도 주고 재밌게 수업을 가르쳐 준다고 합니다. 또한, Pushpa 선생님은 문제를 풀 때 잘 알려주시고 잘 풀면 간식도 주셔서 수업의 만족도가 높아 보입니다.

 

찬율: 찬율이는 Ricardo 선생님과 Alfonso 선생님이 제일 좋다고 합니다. Ricardo 선생님은 중간 중간 게임도 함께 하고 선생님이 너무 웃기고 간식도 많이 줘서 재밌다고 하며 Alfonso 선생님은 영어 발음이 좋고 찬율이가 문장을 작성할 때 천천히 기다려 주셔서 수업의 만족도가 높아 보입니다.

 

하륜: 하륜이는 Chris 선생님이랑 pushpa 선생님, Kennet선생님이 좋다고 합니다. Chris 선생님은 하륜이와 대화를 많이 해서 좋다고 하고 puhspa 선생님은 발음이 좋지는 않지만 간식을 많이 주셔서 좋다고 합니다. 또한, Kennet 선생님은 레벨 테스트 때 같이 테스트를 봐주시던 선생님이고 하륜이의 이름이 멋지다고 매번 말씀해주시는 멋진 선생님이라 수업 만족도가 높아 보입니다.

 

유준: 유준이는 Kennet 선생님, Ricardo 선생님이 제일 좋다고 합니다. Kennet 선생님은 CIP 수업에서 설명도 잘해주시고 재밌게 수업을 해주셔서 좋다고 합니다. Ricardo 선생님은 간식을 많이 주고 말하는 게 재미있어서 즐겁게 수업한다고 하여 수업 만족도가 높아 보입니다.

 

지구: 지구는 Pushpa 선생님이 제일 좋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발음 정확하게 안들리고 익숙하지 않았지만 나중에 지나고 나니 수업 질문이나 분위기도 재밌게 해준다고 합니다. 매일 매일 쉬는 시간마다 간식도 주시고 인자하셔서 수업 만족도가 높아 보입니다.

 

종윤: 종윤이는 EMMA 선생님이 제일 좋다고 합니다. 수업 시간에 게임을 많이 하고 한국에서의 원어민 선생님과 달리 수업이 어렵다고 차별하지 않는 모습이 좋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수업도 더 열심히 들을 수 있고 즐겁게 수업 하여 만족도가 높다고 합니다.

 

현준: 현준이는 Pushpa 선생님이 제일 좋다고 합니다. 즐거운 수업과 간식도 주며 pushpa 선생님이랑 하는 책 챕터가 제일 재밌어서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Pushpa 선생님 반에 남자 밖에 없어서 더 즐거운 분위기로 수업을 한다고 합니다.

 

창빈: 창빈이는 KENNET 선생님이 제일 좋다고 합니다. 친절하게 잘 알려주시고 반응도 좋으시고 재미있으시고 할아버지 느낌이라서 편하다고 합니다. KENNET 선생님 시간이 되면 제일 기분이 좋다고 하며 수업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서준: 서준이는 EMMA 선생님이 제일 좋다고 합니다. 영어 게임을 많이 해서 좋고 서준이의 어머니처럼 친근하고 잘 챙겨줘서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KENNET 선생님도 좋다고 합니다. 서준이가 잘못하거나 만드는 것을 망쳐도 다음에 만들면 더 잘할 수 있다고 격려해주셔서 수업 만족도가 높다고 합니다.

 

민성: 민성이는 Ricardo 선생님이 제일 좋다고 합니다. 재미있는 활동을 많이 하고 간식도 많이 주셔서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친절하게 잘 알려주셔서 수업 만족도가 높다고 합니다.

 

()서준: 서준이는 Pamela 선생님이 제일 좋다고 합니다. 수업 시간에 이해하기 어려운 단어를 한국어로 설명해주시고 지루할 때는 마피아 게임도 가끔씩 하고 영어 노래를 부르고 춤도 추면서 재밌게 수업을 한다고 하여 수업 만족도가 높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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