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80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고홍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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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7-08-06 02:53 조회1,13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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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캠프 한정민, 이성재, 권동원, 방우영, 이준호, 이종건, 이종혁, 김대현, 조형진, 태영준 인솔담당 고홍기입니다.
오늘은 싱가폴에 있는 사이언스센터와 저번 액티비티에 불가피한 사정으로 방문하지 못했던 마리나 베이 샌즈 몰에 다녀왔습니다. 출발 시간이 상당히 일렀고 하루에 두 장소를 방문했던 만큼 체력적으로 쉽지 않았을 액티비티였지만, 그만큼 아이들에게 알찬 액티비티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사이언스센터는 초등학교 6학년 남자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안성맞춤이었습니다. 다양한 현상들의 과학적 원리들이 시각, 촉각, 청각 등 오감을 자극하며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몸으로 과학을 배우니 즐겁기도 하고 거부감도 없었을 것입니다.
이후 마리나 베이로 이동하여 점심을 먹고 본격적으로 쇼핑몰을 둘러보게 하였습니다. 상당히 럭셔리한 쇼핑몰이었는데, 비록 다양한 물건을 사지는 못해도 외국의 쇼핑몰 분위기와 느낌을 충분히 경험했을 것입니다.
# 한정민
더운 야외활동을 다소 힘들어하는 것 같습니다. 어쩔 수 없이 더운 나라인 만큼, 모자나 더위를 피할 용품들을 잘 챙겨주어야겠습니다.
# 이성재
기념품 가게에서 계산 줄을 기다리다 집합 시간이 되어 아쉽게 발걸음을 돌려야 했습니다. 표정이 매우 아쉬워 보였지만, 단체생활의 규칙을 잘 배웠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권동원
조금 피곤한 하루였는데, 저를 가장 많이 걱정해주었습니다. 자신도 더울 텐데 남을 먼저 생각하는 자세가 정말 부럽습니다.
# 이준호
대현이와 같은 RC조종 자동차를 사왔습니다. 자주 투닥거리더니 투닥거리는 이유는 서로 관심사가 비슷해서인가 봅니다. 앞으로도 오늘처럼 잘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 김대현
친구들과 신나게 놀 때, 신이 많이 나면 다소 거친 말을 하기도 합니다. 그런 사소한 부분이 오히려 악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잘 알려주어야겠습니다.
# 이종건
사이언스센터의 야구공 구속 측정에서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평소에 저와 운동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운동을 좋아하는 만큼 잘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 이종혁
점심식사 비용을 맡을 역할을 주었습니다. 저번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도 잘 해주었는데, 이번에도 친구들을 한식 식당으로 이끌어 모두가 만족하도록 하였습니다.
# 조형진
지금까지의 액티비티 중 가장 신나보였습니다. 장래희망이 로봇 개발자라고 하였는데, 과학 분야의 액티비티가 형진이 마음에 쏙 들은 모양입니다.
# 태영준
적극적이지만 주의가 다소 산만한 모습도 있습니다. 혼자 남게 되는 것은 해외 캠프에서 가장 위험한 일이기 때문에 앞으로 더 주의시켜야겠습니다.
# 방우영
오늘도 쇼핑몰에서 트랜스포머 피규어를 샀습니다. 한국에는 없는 모델이라서 더욱 신나보였고 자신의 물건을 고르는 세세한 안목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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