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11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6 인솔교사 박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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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1-18 23:39 조회33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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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정, 수아, 나교, 가은, 수빈, 수연, (고)유진, (곽)현서, 서율, (오)현서, (전)유진 담당 인솔 교사 박가연입니다.
오늘은 하얀 구름 사이로 햇빛이 비치는 맑은 날씨로 아침을 맞이한 말레이시아입니다. 이제는 익숙하게 7시가 되면 아침을 먹으러 식당으로 이동하는 우리 G06 아이들입니다.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하는 친구가 있으면 서로 깨워주는 아이들을 볼 때마다 참 기특합니다.
오늘 아침 메뉴는 양배추샐러드와 맛살볶음, 소시지튀김, 김, 김치, 소고기뭇국, 식빵 & 딸기잼입니다. 일어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아침을 많이 먹지 않지만 그래도 끼니를 거르지 않는 아이들을 보니 다행인 것 같습니다. 아침 식사를 끝낸 아이들은 다같이 모여 방으로 돌아가 수업 준비를 합니다.
엠마 선생님의 수업에서는 과거진행형과 현재진행형에 대해 배웠습니다. 교재에 있는 그림을 보고 괄호 안에 주어진 단어를 활용하여 알맞은 형태로 넣어 그림을 묘사하는 문장을 완성하였습니다.
아카시 선생님의 수업에서는 바나나머핀, 바비큐버거의 레시피와 아이들이 각자 하나씩 정한 음식의 레시피를 영어로 적는 활동이 이루어졌습니다. 레시피를 모두 적은 후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순서를 빠뜨렸을 때 어떻게 될지 상상해보고 선생님, 친구들과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이 만들 수 있는 음식은 무엇인지, 그 음식의 레시피는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였습니다.
리카르도 선생님의 수업에서는 그림으로 표현된 라토마티나를 보고 전에 읽은 라토마티나에 대한 글의 내용을 묻는 문제를 풀었습니다. 아이들이 답을 생각해본 다음에 선생님이 답을 읽어주면 아이들이 따라 읽으며 정답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중간중간 아이들이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빙고 게임을 하며 아이들의 흥미를 높이는 활동도 이루어졌습니다.
스포츠 시간에는 영어 일기 쓰기가 이루어졌습니다. 오늘 영어 일기의 주제는 화요일에 다녀온 레고랜드 액티비티에 대해 작성하였습니다. 하루가 더 지났는데도 재미있었던 기억 덕분인지 어렵지 않게 써내려가는 우리 G06 아이들입니다.
오늘 CIP 수업에서는 “INDOOR ACTIVITIES"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첫 번째 게임은 의자 뺏기입니다. 의자를 동그랗게 두고 노래가 나오는 동안 아이들이 둥글게 돌다가 노래가 멈추면 의자에 앉는 게임입니다. 두 번째로는 딱지치기가 진행되었습니다. 네 팀으로 나누어져 진행되었는데 토너먼트 형식으로 우승한 팀끼리 한 번 더 경기를 하였습니다. 세 번째 게임으로는 “Guess the English Words"가 진행되었습니다. 한 명이 제시된 영어 단어를 몸으로 표현하면 같은 팀원들이 동작을 보고 단어를 맞추는 게임입니다. 1분 내에 팀원이 맞추지 못하면 다른 팀에서 정답을 맞출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모든 팀원이 한 번씩 제시어를 표현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각 게임마다 이긴 팀 아이들은 과자를 받았습니다.
수학 수업과 자습을 마친 아이들은 저녁을 먹기 위해 식당으로 내려왔습니다. 오늘 저녁으로는 땅콩멸치볶음과 김치전, 간장닭조림, 김치, 순두부짬뽕이 나왔습니다. 김치전이 입맛에 잘 맞았는지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아 김치전을 다시 먹기 위해 길게 줄을 선 아이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룹방에서 영어 단어 시험을 끝내고 친구들과 칠판에 그림을 그리며 오늘 하루도 즐겁게 마무리하는 우리 G06 아이들입니다.
내일도 정규수업이 이어지는 날입니다. 아이들이 푹 자고 일어나 내일 하루도 힘차게 시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다음은 학생 개별 코멘트입니다.
[유정]
유정이는 오늘 수업 중 아이들의 집중력 향상과 짧은 휴식을 위해 비스킷을 간식으로 주신 푸스파 선생님의 수업을 가장 좋아했습니다.
[수아]
수아는 아침에 일어나기 조금 힘들어하는 듯 했지만 아침 식사를 마치고 이내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CIP에서 딱지치기할 때 이겼다며 자랑하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나교]
나교는 CIP 수업에서 선생님의 허락을 받고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결승전이 진행되어 많이 아쉬워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그래도 이겨서 즐거워했습니다.
[가은]
가은이는 원어민 선생님 수업 시간에 진도가 다 나가자, 수연이와 만든 게임을 다같이 해서 더 즐거운 하루를 보낸 것 같습니다.
[수빈]
수빈이는 게임보다 만들기를 좋아하여 실내 게임을 한 CIP 수업을 아쉬워하였는데 원어민 선생님의 수업 시간에 선생님, 친구들과 서로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 받아 좋아했습니다.
[수연]
수연이는 딱지치기를 처음 해봐서 어려워하는 듯했으나 할수록 점점 실력이 늘어서 재미있어했습니다. 가은이와 만든 게임을 선생님, 친구들에게 설명하고 다같이 했다며 자랑하는 모습에 웃음이 납니다.
[(고)유진]
유진이는 오늘 영어 단어 시험을 잘 보지 못해 아쉬워하다가도 내일은 영어 단어 시험에서 스물 한 개 이상 맞추겠다는 다짐을 보여줍니다.
[(곽)현서]
현서는 오전에 목 상태가 조금 좋지 않아 방에서 잠시 쉬며 휴식을 취했습니다. 다행히 지금은 목소리도 잘 나오고 컨디션을 많이 회복한 모습을 보니 마음이 놓입니다.
[서율]
서율이는 어제 밤에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늦게 잠이 들었는지 아침에 피곤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음부터는 늦지 않게 자기로 약속하며 컨디션 관리를 약속하는 서율이입니다.
[(오)현서]
현서는 이번에 새로 바뀐 원어민 선생님 수업 시간을 어려워하는 것 같아 걱정이 되었는데 내일은 선생님께 직접 천천히 얘기해달라고 말씀드려보겠다는 약속을 했습니다.
[(전)유진]
유진이는 Dance Monkey 춤을 처음 배울 때 다소 어색해하는 것 같았는데 지금은 친구들과 재미있게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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