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806]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박찬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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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7-08-06 22:40 조회1,00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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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캠프 이은성, 이홍, 성해민, 이승주, 정세진, 유지원, 윤경준, 김민권, 조정훈, 류승원, 곽민규, 이유신 학생 인솔담당 박찬율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공식적으로 맞는 두 번째 일요일입니다. 아이들이 어쩌면 액티비티날보다 더욱 기다리는 날이기도 합니다. 아시다시피 수학수업부터 영어일기, 단어시험이 없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아이들은 저녁식사를 제외하고 오후 5시부터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졌는데, 아이들의 요청으로 제 노트북을 활용해 아이들에게 영화를 보여줬습니다. 다들 반응이 좋았으며 다음에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영화를 준비하여 이렇게 남는 시간에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일요일인 관계로 아이들 개개인의 코멘트는 없지만 특이사항으로 세진이가 오늘 의자에서 놀다가 떨어지며 탁자에 머리를 찧었는데 머리에 혹과 흉터가 나서 연고를 발라줬습니다. 아직은 괜찮은 것 같은데 상황을 더 지켜보고 후유증이나 다른 증상이 보이면 더욱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혹시 기독교인 아이들이 있습니까? 오늘부터 새로 생긴 부분인데, 빌라 한 동에서 기독교이신 원어민 선생님들과 찬송가를 부르며 예배를 드리는 종교 활동을 매주 일요일 저녁마다 하는 겁니다. 아이들에게 말하여 가고자하는 아이들은 꼭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토요일에 통화가 되지 않은 나머지 어머님들도 오늘 통화를 모두 마쳤습니다. 토요일마다 액티비티 때문에 통화가 자꾸 늦어지는데 이를 일요일로 바꾸는 등 안건을 제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러면 어머니 아버님들도 아이와 통화를 하는데 더욱 여유로울 것 같습니다. 즐거운 주말이 끝나갑니다. 아이들도 이제 알아서 씼으며 잠자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내일도 아무도 다치지 않고 보람찬 하루를 보내기를 기도하며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님의 댓글
회원명: 곽민규(kresder) 작성일
예배가 있다니 기쁘네요...
민규가 기쁨으로 예배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2017summer) 작성일안녕하세요 민규 인솔교사 박찬율입니다^^ 민규한테 말해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유신님의 댓글
회원명: 이유신(iresys2005) 작성일
제 마음은 유신이가 예배를 드렸으면 하는데
유신이두 같은 마음이였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