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겨울] 필리핀 스파르타4주 이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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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CME 작성일13-02-14 13:41 조회2,19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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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간의 애크미 영어캠프. 작년 여름 캠프에 이어 두번째 캠프였다.
첫째 날, 한국과는 반대인 필리핀의 더운 날씨와 한국에 대한 향수 때문에 많이 힘들었다.
그 때 대리님과 현기선생님이 도와주셔서 맘을 고치고 열심히 했다. 그래도 여전히 공부는 힘들었다.
'한국에서 학기중에도 이렇게 까진 안했는데...' 역시 스파르타 캠프 다웠다..
그래도 두 번째 캠프여서 그런지 적응을 빨리 할 수 있었다. 반복되는 생활 패턴에 지루하기도 했지만, 일주일에 두번 있는 액티비티가 그 지루함을 없애주었다.
첫번째 액티비티인 Sm몰은 날 놀라게 했다. 왠만한 한국 백화점들보다 컸기 때문이다. 또 기억에 남는 다른 액티비티는 볼링이었다. 내가 좋아하는 운동을 했기 때문이다.
솔직히 말해서 난 필리핀 나라 자체는 더운 날씨 때문에 좋진 않았지만, 그래도 재밌는 형들 착한 형들 특히 성훈이형, 성민이형, 좋은 선생님들이 있어서 다행이었다.
담당 선생님도 좋았다. 나의 담임 선생님은 아니었지만 친절한 동진 선생님도 좋았다. 원래 친구 사이였던 승겸이와는 여기서 더 친해진것 같다.
여기에서의 공동체 생활이 날 더 성숙하게 만들어 준것 같다. 부모님과의 전화통화에 부모님이 더 보고싶기도 했다. 만약 다시 내가 애크미 영어캠프에 올 기회가 생긴다면 그 기회를 꼭 잡을 것이다. 난 아프지도 않고 잘 적응하면서 생활했던 것 같다. 애크미 4주 스파르타 영어캠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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